13층 나무 집,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은 창작 동화 10선

13층 나무 집,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공간

아이들에게 "만약 네가 살고 싶은 집을 직접 짓는다면 어떤 집을 짓고 싶니?"라고 물어보면 아파트 100층 높이의 집, swimming pool이 있는 집, 혹은 캔디로 만들어진 집 등 기발하고 상상력 넘치는 대답들이 쏟아져 나옵니다. 그런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한 '13층 나무 집'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앤디 그리피스와 테리 덴튼, 두 작가의 환상적인 콜라보

'13층 나무 집'은 호주 출신의 유명 작가 앤디 그리피스와 테리 덴튼이 함께 작업한 작품입니다. 앤디 그리피스는 'Just!', 'The Bad Book' 등 재치 넘치는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특히 기발한 상상력과 유머를 능숙하게 결합하여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테리 덴튼은 독특하고 개성 있는 그림체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그는 단순하면서도 재치 있는 그림을 통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탁월한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앤디 그리피스의 글과 테리 덴튼의 그림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풍부한 상상력을 동시에 선물합니다.

13층부터 시작되는 기상천외한 모험

'13층 나무 집'은 13층짜리 나무 집에서 함께 살고 있는 두 친구, 앤디와 테리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나무 집에는 1층부터 13층까지 볼링장, 투명 수영장, 레모네이드 분수 등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존재합니다.

각 층마다 펼쳐지는 기상천외한 사건들과 앤디와 테리의 기발한 상상력은 독자들에게 끊임없는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작가 특유의 유머와 재치가 돋보이는 대사들은 아이들의 언어 발달과 유머 감각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창작 동화 10선

'13층 나무 집'과 같이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줄 수 있는 창작 동화는 무수히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추천하는 10권의 책을 소개합니다.

1. '똥떡' (author: 유은실): 아이들에게 친숙한 소재인 '똥'을 통해 유쾌하게 편견을 깨는 그림책입니다.
2. '구름빵' (author: 백희나):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입니다.
3. '마당을 나온 암탉' (author: 황선미):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암탉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4.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author: 고대영): 현실적인 소재와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아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5. '엄마 엄마!' (author: 김영진): 엄마와 아이 사이의 따뜻한 사랑을 단순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한 그림책입니다.
6.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author: 베르너 홀츠바르트): 독특한 소재와 반복적인 구성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그림책입니다.
7. '아낌없이 주는 나무' (author: 쉘 실버스타인): 조건 없는 사랑과 희생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8. '내 친구 꼬마 거인' (author: 로알드 달):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동화입니다.
9. '샬롯의 거미줄' (author: E.B. 화이트): 동물들 간의 우정과 생명의 소중함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동화입니다.
10. '피터 래빗' 시리즈 (author: 베아트릭스 포터): 사랑스러운 동물 캐릭터와 아름다운 자연 풍경이 어우러진 그림 동화 시리즈입니다.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창작 동화

'13층 나무 집'을 비롯한 다양한 창작 동화들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길러줍니다. 또한, 다양한 주제와 소재를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아이들이 책을 통해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경험하고, 자신만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책을 읽어주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